집에 좀 가자 퇴근하고 싶은 개발자

AWS에서 domain 구입


개발자라면 내 이름으로 된 도메인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합리화를 통해 실제 구입 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생각하지 않고 구입에 나섰다. 다행히 AWS 회원 가입은 되어 있었다. 로그인 후 Route 53 console에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Domain registration 으로 구입을 시작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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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gister Domain 버튼을 누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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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원가입 하듯 도메인 중복 체크를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, 뒤에 어떤것이 붙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다르다. 난 내 이름을 따서 hankyul.— 이런식으로 도메인을 만드려고 한다.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.com 도메인보다 .io 도메인이 훨씬 비싸다. .com 같은 경우에는 12 달러인데, .io 의 경우에는 39 달러이다. 이게 다 개발자들이 .io 도메인을 사고 싶어해서 가격이 비싼 것이 아닌가 싶다. 일단 블로그 이전용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서 .me (17달러) 를 잠시 고민했지만 그래도 .io로 마음을 굳히고 구입을 진행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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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싼 것은 마음이 변하기 전에 서둘러 카트에 담고 다음으로 넘어가야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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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메인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개인 정보를 적어야 한다. 몰랐을때는 시,도 별로 검색해서 영어로 변환해서 기입했었는데, 네이버에서 ‘영어 주소 변환’ 이라고 검색해서 쉽게 적을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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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기입한 개인 정보를 확인하고, 약관(?) 동의 후 구매를 진행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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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매를 하자마자 바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고, 사용 가능하게 되면 메일로 사용하면 된다고 연락이 온다. 어떤 이유에서건 사용하지 못하게 될 때에도 메일로 연락이 온다고 한다. 나의 경우 1시간 안에 사용 가능 메일이 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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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싸게 .io 도메인도 구입했으니, 조만간 블로그부터 옮기자.